식스 센스 (1999) -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전설의 반전 영화

 

 

식스 센스 (The Sixth Sense, 1999)

개요: 드라마, 스릴러, 공포 / 미국 / 107분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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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망 있는 정신과 의사 말콤 크로우는 어느 날 밤 자택에서 예전 자신이 담당했던  환자로부터 총격을 받는다. 천만다행으로 목숨을 건진 그는 병상에 누워 있는 동안 자신을 증오했던 환자를 떠올리며 명예 회복할 것을 다짐한다. 다음 해 업무로 복귀한 말콤은 콜 세어라는 아홉 살 남자 아이의 진료를 맡아 지극한 정성을 쏟는데.

 

 

브루스 윌리스와 할리 조엘 오스먼트 주연의 영화 식스 센스. 당시 서른 살이라는 믿어지지 않는 나이의 샤이트 샤말란은 각본과 연출을 동시에 맡아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일약 스타 감독으로 떠올랐다. 이후 언브레이커블, 싸인, 빌리지 등을 선보이며 일명 반전 영화 전문 감독으로 인식되기도 하였으나 레이디 인 더 워터, 해프닝, 애프터 어스 등의 실패로 명성에 걸맞지 않게 주춤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그가 남긴 많은 연출작 중에서도 식스 센스가 가져다주는 충격은 단연 빛을 발한다. 수많은 관객들을 충격과 공포에 몰아 넣은 완벽한 시나리오와 연출은 오랜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강렬함을 지니고 있다.

 

 

말콤 박사의 아동 환자 콜 세어라는 역을 맡은 할리 조엘 오스먼트는 어린 나이임에도 수준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분위기에 완벽히 부합하는 놀라움을 보여준다. 관록 있는 배우 브루스 윌리스에 견주어도 전혀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 그의 연기는 오히려 성인 배우들을 이끌고 가는 존재감을 발휘할 정도이다.

 

 

영화 속 단역으로 출연한 나이트 샤말란 감독. 자신의 작품 때마다 카메오 형식으로 참여하는 개성을 보여준다.

 

 

장점: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와 정교한 연출

단점: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의 흐름

별점: ★★★★★